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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Books21

[책 추천] 기획자의 독서 [ 기획자라는 직업에서 바라보고 싶어서 읽은 책 ] [ 기획자의 독서 ] - 김도영 가끔 친구들이 놀리듯이 말합니다. “넌 맨날 책 읽으면서 이런 말도 모르냐.” 하지만 저는 어려운 것을 쉽게 쓰고 싶어서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이게 정말 힘든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쓰는 연습을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어휘를 경험하는 것은 맞으나 한글도 언어인지라 읽기만하고 쓰지않으면 휘발된다. 휘발되지 않기 위해 잘 쓰지 않는 단어를 문장 속에 어색하게 끼워넣는 것보다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을 구성하는 것이 더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산티아고를 걷는 게 특별했다기보단, 이제 어떤 길을 걸어도 산티아고를 걷던 마음가짐으로 걸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저는 아직 산티아고를 걸.. 2022. 5. 8.
[책 추천] 16년 차 월급쟁이 2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 책 안 읽는 사람들한테 제발 한 번만 이거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 ]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 독서부자 낙숫물 사실 제목 보자마자는 읽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 독서에 실천법이 어디있는가 싶었고, 어차피 읽어도 하는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한다. 근데 다 읽고 나서 '아, 제목이 달랐으면 이곳저곳에 선물하고픈 책이다' 싶었다. 내가 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집약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인 줄 알았다.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에 알려주는 책이랄까. A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어 정말 행복했을까? 아니다. 그 친구가 사업을 하는 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됐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오히려 힘들다고 투덜거리.. 2022. 5. 8.
[책 추천] 마음의 법칙 [ 타인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 ] [ 마음의 법칙 ] -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진짜 강력 추천 👍🏻! 재밌기도 하고, 상대방이 왜 그럴까 이해하게 되고, 상대방을 바꾸기보다 나의 태도를 바꾸기 좋은 책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 살자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온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우리 인생을 적극적으로 꾸며가는 일도 가능하지 않을까? 만족과 행복을 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최대로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주저 말고 시도해보라.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라. ‘오늘 나는 아주 친절한 사람들만 만날 거야!’ ‘오늘은 성공하기.. 2022. 5. 8.
[책 추천] 유대인의 하루는 저녁 6시에 시작된다. [시간말고도 삶의 전반적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책] [ 유대인의 하루는 저녁 6시에 시작된다 ] - 오인환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입을 다무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순간에 꺼내는 묵직한 말 한마디의 힘을 알기 때문이다. 진짜 부자는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그들은 정말 필요한 순간에 아낌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매한다. 진짜 실력자들은 자신의 가치를 알려 주목받기 위해 애쓰지 않는다. 소신 있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사람일수록 진짜 실력자일 가능성이 높다. 자신을 알아봐달라고 발버둥칠수록 자신의 형편없는 실력의 바닥을 다 보여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실력자들은 단순하지만 묵직한 본질의 힘을 함께 갖고 있다. 평범한 하루가 기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 2022. 5. 8.
[책 추천] 호수의 일 [아몬드]를 재밌게 봤다면 읽어볼만한 책 [ 호수의 일 ] - 이현 [작가의 말] 어떤 슬픔은 귀하다, 라고 쓰고 보니 그도 아니다. 슬픔은 대게 귀하다. 우리는 슬픔에서 자라난다. 기쁨에서 자라는 일은 없다. 내 마음은 얼어붙은 호수와 같아 나는 몹시 안전했다. 진주를 데리고 도망쳐 버릴까? 아주 먼 도시로 가는 거야. 이름을 바꾸어야지. 진정 손만두의 호정과 진주, 그런 유치한 이름 말고, 그래, 외국으로 가는 게 좋겠다. 캐나다? 호주 다들 거기가 좋다고 하던데. 삐삐랑 아니카는 어떻까? 초등학교 때 삐삐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삐삐는 힘이 세고 돈이 많지. 어른도 필요 없고. 호정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알 수 있었던 대목 서운하다는 건, 누군가를 위해 마련해 둔 자리에만 생겨 나.. 2022. 4. 10.
[책 추천] 죽이고 싶은 아이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읽고 가벼운 소설이 읽고 싶어 읽게 된 책 [ 죽이고 싶은 아이 ] - 이꽃님 2시간 안에 다 읽은 책 답답하지 않은 스토리 진행과 짧은 스토리 덕분에 호로록 읽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대요.” 주연의 말에 김 변호사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넌?” “네?” “너도 네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니?” 모르겠다. 주연은 정말로 알 수 없었다. 처음에 주연은 자신이 서은을 죽이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을 범인이라고 지목하는 지금, 여전히 자신이 죽인 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모두가 사과를 보고 파랑이라고 말하면 나도 파랑이라고 말해야할 것 같은 느낌 아닐까. 베스트 댓글 " '삼인..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