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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Books21

[책 추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최근 책의 챕터2 정도까지만 읽고 닫은 책들이 많았는데 빨리 완독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게 한 책] 특별하지 않은 모두의 이야기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몇 번의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면서도 매일 읽고 쓰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은 잃지 않고 있다. 처음에 읽게된 계기는 베스트 도서에 올라와서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작가소개를 보자마자 개발자이자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쓸까도 궁금했다. 책 속에는 내 좁은 경험으론 결코 보지 못하던 세상의 고통이 가득해요. 예전엔 못 보던 고통이 이제는 보이는 거죠. 누군가의 고통이 너무 크게 느껴지는데, 내 성공, 내 행복만을 추구하기가 쉽지 않아지는 거예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 2022. 2. 4.
[책 추천] 2021 읽은 책 & 문구 (2) 2021년에 읽은 책 중에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 2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람들의 뼈가 되는 잔소리 - 그룹의 모든 성원이 비슷한 편견에 빠지게 되면 그룹은 개인보다 열등하게된다. 그룹은 개인보다 극단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잊는 것, 용서하는 것, 잘 사는 게 복수다. 떵떵거리고 살려면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 그러려면 당장의 분노는 진화해야 한다. -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시야의 한계를 세상의 한계라고 잘못 생각한다. - 부처님은 말했다. "모든 것이 변한다. 변하지 않고 그래도 남아 있는 것은 없다" 후루룩 읽긴 했지만 재밌었는진 모르겠다 그렇지만 저장해 놓은 문장이 마음에 들어서 .. ! 주변 사람을 의식해서 달리다보면 내가 뛰는 게 .. 2021. 12. 28.
[책 추천] 2021 읽은 책 & 문구 (1) 2021년에 읽은 책 중에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 1 읽기는 40여권 읽었는데 마음에 드는 책은 별로 없었네 책이 많아서 일단 1편 ~ 머리를 때리는 말들이 더 있지만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 없어서 이 정도만 - 그렇게 우울한 감정과 나의 불행을 받아들이면 조금씩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은 내버려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악착같이 찾아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몸에 힘을 빼고 차분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 어느 순간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물 위에서 유영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소나무처럼 버티는 대신 풀처럼 눕는 지혜가 필요하다. 납장 엎드려서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게 더 현명하기 때문이다... 202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