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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TORY/Jeju Diary13

[ DAY 3 / 22.01.30 ] IF : ENFP와 INTJ의 환장쇼 어젯 밤 9시반에 만나서 11시까지 수다 떤 제주온도의 도미토리 아지매들,, 제주 수다 떨면서 난리법석을 떨다가 우리가 공항갈 방법 고민하고 있으니까 흔쾌히 태워주겠다던,, 최고,, 진짜 아침에 진짜 유명한 곳 있으니까 같이 가서 밥먹고 카페갔다가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간 [바굥식당] 여기 컵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당 ㅎ 하루에 30인분 밖에 준비 안 하고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완전 오픈런 했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1등이었움 힣 메뉴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바뀐다는데 내가 먹은 건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약간 대만 키키레스토랑 생각나는 맛이었움 ㅠ 저기에 살짝 보이는 참깨 연두부가 날 설레게 해버림 너무 맛도리양~ 근데 사장님이 진짜 파워 J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 2022. 2. 3.
[DAY 2 / 22.01.29 ] 제주도민은 오는 정 김밥 안 먹는 다며? 🍙 [제주 온도]에서의 두 번째 날 아침 산책,, 필수지 물론 전 날 와인 신명나게 마셔버리는 바람에 아침에 일어나기 좀 벅찼지만 6시 40분? 별 거 아니지,,! 여기가 이승악 오름이라는데 진짜 나무가 너무 예쁘게 잘 되어 있당 ㅠㅠ 작은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얼그레이 차랑 핫팩 덕분에 따듯하고 노곤노고한게 노래 들으면서 서로 맛집 공유ㅎㅎ;; 제주도에서 맛집 찾을 거면 그냥 게하와서 주변 어디가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젤 좋을 듯 이거 작은 사장님이 찍고 보정해준 건데 진짜 미쳐썽 ㅠ 그냥 마스크 쓰고 찍을 걸 그랬나~ 나도 저렇게 보정 잘하고 싶은뒈,, 좀 뭔가 어색어색하단 말이지.. 먼저 내려와서 사장님 기다리면서 사진 찍었는데 봄에 진짜 엄~~청 예쁘다고 하신 길에서 찍었는데 지금은 그냥 헐랭~~~한 그.. 2022. 2. 1.
[DAY 1 / 22.01.28] 남는 건 사진 뿐이야💧 아침에 사람 겁나 많았던 김포공항 진짜 탐색대 들어가는 데에만 한 40-50분 걸렸나,, 비행기 원래 8시 30분 꺼 였는데 다행히 20분 지연돼서 탑승 게이트 앞에 있는 츄러스 먹었지롱~ 흙흐륵흐 보고 싶었어 제주,, 짐 찾고 나가기 전에 이선이 화장도 하고 ~ 숙소까지 가는 데 오래 걸리니까 밥 먹으러 나갔당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제일 제주스러운 곳에 사진 찍어준다며 사진 찍어버리깅 힣 날씨 진짜 너무 따뜻해서 후드 집업에 자켓 입었는데 후드 집업은 들고 다녔다구여~ 짬뽕에 취한 날 주변에 있는 이름은 모르는 그냥 홀린 듯 들어간 곳,, 가지 말 걸,, 맛있긴 했는데 갈비 짬뽕이 마지막 날 휴무 일지 몰랐지!!!!!! 나 대체 갈비 짬뽕 언제 또 먹어,,? 제주 올 때마다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힣 .. 2022. 1. 31.
[제주살이/DAY12-13] 어쩌다보니 마지막 날 전 날 폭풍 같은 하루를 보내고 뭔가 숙취가 있는 듯 없는 듯한 그런 상태였음 진짜 뭐에 홀린듯 '하 집에 가야겠다' 이 생각밖에 안 했다 뭘 해도 기분이 나아지지도 않고 제주에 있는 의미가 크지 않다고 느껴져서 급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음. 그전에 일단 전 날 같이 술 먹었던 언니랑 종달리 최고의 로컬 맛집 [종달아구찜] 진짜 숙소 바로 앞 맛집,, 물론 아구찜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아침에 해장을 위해 지리탕을 먹으러~ 지리탕 살도 오동통하고 국물도 해장에 최고였음 근데 진짜 대박인 건 여기 반찬도 다 맛있다는 거 며칠 전부터 게장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반찬으로 게장이 나오지 뭐예요? 여기 ㄹㅇ 게장도 맛집 숙취로 간 거라 밥 2그릇 뚝딱하진 못했지만 맛있었음 히히 저거 먹고 조금 쉬고 있다가 바로 게.. 2021. 10. 5.
[제주살이/DAY11] 맞아.. 어쩌면.. 행복은 집에 있는지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0. 5.
[제주 살이/DAY 10] 깔깔이들의 뚜벅이여행(feat.월정리) 며칠 전 밤에 산책하다가 투명카약을 보자마자 같이 갑시도!!!! 해서 가게 된 월정리 빼엠~ 이 날 비가 온다 어쩐다 그래서 저녁에 걱정했는데 !? 날씨 안좋은 게 뭔데,,? 그게 뭔데,, 진짜 제주와서 날씨 안 좋았던 적 1도 없음 나는야 날씨요정🧚 이 날 진~짜 더웠는데 카약 타다가 인간통구이 되기 싫어서 밝은 색 긴팔 긴바지입기 큨큐,, 햇빛 피하기 위한 모자도 필수 ✨ 매니저님이 투명카약은 예쁜 바다에서 타야된다고 해서 가게된 월정리 [월정리 투명 카약] 여기,, 진짜,, 뚜벅이들은 다시 생각해봐야함,, 버스에서 내려서 약 30분 정도는 걸어야하기 때문에 진짜 잘 생각해보고 가야됨 진짜 더워서 등에서 염전만들었음 가서 네이버 예약하고 가격은 10000원! 시간은 30분 정도인데 내가 봤을 땐 30.. 202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