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살이/DAY5] 삐빅🚨 두 번째 멍청비용 발생(feat. 선크림...가만안도....)
이 날? ㅋㅎ 어제 선크림을 샀지만 바~로 잃어버려서 또 선크림 사러가는 그런 일상이다 이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있지만 웃지 않음.. 🍞 이번엔 돈 아껴보겠다고 올리브영을 검색. 어? 세화까지 가야한다고,,? (종달리 -> 세화 버스로 15분,,? 정도) 하,, 선크림 하나 사러 버스를 타야 한다니,, 그래,, 간 김에 옆에 다이소에서 휴지도 사고 샴푸도 사고 암튼,, 장을 또 보자! 하고 세화로 떠났움,, 이 날 옷의 컨셉은 미술학도 다만 제대로 접히지 않은 바짓단을 곁들인. 세화 가서 다은이한테 전화 와서 다은이랑 전화하고 산책하는데 진짜 날씨,, 급 좋아짐,, 근데 어떤 사람이 스쿠터 타는 거 보고 나서 나도 진짜 꼭 타야지라고 생각했음 ㅠ 너무 ..
2021. 9. 29.
[제주 살이/DAY 4] 종달리 마스터되기 3일 전
종달리에서 첫 날이라고 신나서 아침 일찍 일어남 전 날 저녁에 너무 어두워서 겁먹고 일찍 잠 ㅎㅁㅎ 그래서 동네방네 걸어다니면서 오,, 이 동네는 이런 게 있구나,, 저런게 있구나,, 하면서 걸어다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숙소 앞 수호수같은 나무 전화할 때 방에서 하면 옆 방 쓰는 분이 시끄러울까봐 여기 벤치에서 전화하는데 밤에 앉아있으면 너~무 좋음 근데 가끔 바퀴벌레 선생님이 Say Hi~ 하고 가심 ㅇㅁㅇ 산책하다 발견한 [모뉴에트] 숙소랑 완전 가까운데 사람도 많고 노트북 할 만한 자리 없어서 못 가는 중,, 저기 무슨 빵이 맛있다던데 나중에 커피 아니더라도 그거라도 사서 먹어봐야지 나의 구세주,, 진짜 배고파서 죽을 뻔한 나에게 라면을 선사하신 [승희상회],, 물론 이 날 간 건 아니지만 편의점 ..
2021. 9. 26.
[DAY2] 말랑 콩떡이 내 심장을 녹여,,
아침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진~짜 이제 제주에 맛집이 없구나 하면서 아무대나 가자~ 하면서 간 [쇠소깍 모꼬지] 두루치기 먹고 싶어서 간 건데 두루치기보다 고등어 구이랑 미역국이 맛있었던 신기한 집,, 두루치기는 별로,, 깻잎 때문에 너무 쌉쌀했다 ㅇㅁㅇ 그래도 고등어랑 미역국으로 밥 한 공기 뚝딱! 미역국은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맛,, 신기한데 맛있는 맛,, 더 이상 설명 못함 밥먹고 나서 [휴애리]로 출발ㄹ~ 근데 아직 핑크뮬리 거의 피지도 않고 색도 아직 칙칙해서 좀 실ㄹ,,망,,, 색을 열심히 살려내서 저 정도고 사실 그냥 아직 초록초록 하다~ 그래도 사진 찍자그러면 다 찍음 ㅋㅎㅋㅎㅋㅎ 휴애리 덥고 습해서 휴으~ 하고 있었는데 말랑콩떡이들을 만나버림 ㅠ 인절미 아니냐구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
2021. 9. 24.
[DAY1] 우당탕탕 제주 출발기
제목 그대로 진짜 우당탕탕,, 진짜 어이없게도 김포 -> 제주로 끊어야 하는 티켓을 제주 -> 김포로 끊어서 몇십만원을 날렸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가족은 다 7시 40분 비행기 타고 갈 수 있었는데 나는 9시 비행기 타고 갈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다는 생각에 화도 나고 속상,, 근데 날씨도 엄청 좋았고 어쨌든 무사히 다 같이 7시 40분 비행기 탈 수 있었다!😋 아무튼 무사히 도착해서 바~로 간 곳은 [춘심이네 2호점] 제주도 하면 춘심이네 밖에 생각 안 날 정도로 예전에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은 맛이 변했다,, 제주도 맛집들이 다 이제 맛집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이제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날 때가 되었어 ㅠ 그래도 그 중에서 고등어조림이었나 아..
202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