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진~짜 이제
제주에 맛집이 없구나 하면서 아무대나 가자~ 하면서 간
[쇠소깍 모꼬지]
두루치기 먹고 싶어서 간 건데 두루치기보다 고등어 구이랑
미역국이 맛있었던 신기한 집,,
두루치기는 별로,, 깻잎 때문에 너무 쌉쌀했다 ㅇㅁㅇ
그래도 고등어랑 미역국으로 밥 한 공기 뚝딱!
미역국은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맛,,
신기한데 맛있는 맛,, 더 이상 설명 못함
밥먹고 나서 [휴애리]로 출발ㄹ~
근데 아직 핑크뮬리 거의 피지도 않고 색도 아직 칙칙해서
좀 실ㄹ,,망,,,
색을 열심히 살려내서 저 정도고 사실 그냥 아직 초록초록 하다~
그래도 사진 찍자그러면 다 찍음 ㅋㅎㅋㅎㅋㅎ
휴애리 덥고 습해서 휴으~ 하고 있었는데
말랑콩떡이들을 만나버림 ㅠ
인절미 아니냐구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귀여워,,
저 애기들 보고나서 흑돼지가 미끄럼틀 타는 쇼도 봤는데,,
거기서 나는 똥 냄새때문에 어우,, 조금 보다가 바로 나왔당
휴애리에서 계속 구경하다가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휴애리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 [낭커피]에 갔다!
물론 음료는 아메리카노 ㅋㅎ
저 딸기스콘 저 녀석의 딸기잼 심상치 않다,,
호로록 뚝딱 다 먹어버림
저거 먹고 소화시키러 카트 한판 타러감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탈 때 3바퀴짜리 끊고
삐삐 소리가 나야 끝난건데 나는 아무 소리도 안나길래
엥!?! 뭐지1? 내가 숫자 잘못센건가 하고 계속 돌았는데
이미 내려서 엄빠한테 가고 있는 희지씨랑 현지씨랑 눈 마주침
서로 엥?!! 왜 쟤가 저기에,,? 이런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바퀴 돌았는데도 소리 안나서 내가 그냥 파킹하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바퀴는 조금 지겹던걸,,
그리고 내가 탄 카트 아무리 밟아도 속도가 안나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움 ㅠ
다 먹고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오겹살 집 감
여기는 맛이 변하지 않았어,, 정말 최고,,
[성읍 칠십리 식당]
고기 사악사악 익혀서 고사리랑 콩나물에 멸치 액젓 뭍혀서
입에 넣으면 진짜 당장 댄스파티 가능 ㅠ
너무 맛있어
단점은 김치가 없어서 먹다보면 느끼함,,
느끼함을 내릴 수 있는 친구는 깻잎장아찌랑 사이다 그뿐,,
다 먹고 나와서 표선 해수욕장 갔는데 신발 벗기 싫었는데 결국
들어감 ㅎ,, 아빠가 들어서 옮겨준다했는데 아빠 허리 나갈까봐 봐줬다!
해수욕장에서 좀 놀다가 다시 올라가려고 하는데
아니 갯강구 이 미친놈들,,
진짜 엄~청 많았다 너무 무서웠움 ㅠ 바퀴벌레같이 생겼어,,
이 날 숙소 돌아가는 하늘이 진~~짜 예뻤다
보정 1도 안했는데 딱 저 색
진짜,, 장난감 같은 색,,
시간이 애매해서 [올레시장] 들려서
먹을 거 사서 올라가려고 했는데 어우,, 정신없고
뭘 사야할지 몰라서 오징어랑 분식만 사서 들어왔다!
아빠는 뿔소라~🐚
이렇게 이틀차도 끝!
왕창 먹고 구경쬠 왕창 먹고 구경쬠,,하는
🐽로운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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