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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TORY/Jeju Diary

[DAY1] 우당탕탕 제주 출발기

by 밍톨맹톨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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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진짜 우당탕탕,,

진짜 어이없게도 김포 -> 제주로 끊어야 하는 티켓을

제주 -> 김포로 끊어서 몇십만원을 날렸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가족은 다 7시 40분 비행기 타고 갈 수 있었는데

나는 9시 비행기 타고 갈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다는 생각에

화도 나고 속상,, 

 

근데 날씨도 엄청 좋았고

어쨌든 무사히 다 같이 7시 40분 비행기 탈 수 있었다!😋

 

아무튼 무사히 도착해서 바~로 간 곳은 

[춘심이네 2호점]

제주도 하면 춘심이네 밖에 생각 안 날 정도로 예전에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은 맛이 변했다,,

제주도 맛집들이 다 이제 맛집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이제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날 때가 되었어 ㅠ

그래도 그 중에서 고등어조림이었나 

아무튼 그게 제일 맛있었음 히히

원래도 조림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밥 먹고 바~로 커피 마셔야한다며 

애월에 있는 [애월빵공장]에 갔다!

 

저 빵이랑 초코 크루와상 사서 맛만 봤는데 

현지는 잘 먹었지만 나는 그닥 ㅇㅁㅇ

저 빵 진짜 그냥 슈가 파우더 맛.. 히히

 

근데 이 카페 진짜 뷰 맛집에 햇 빛 맛집,,

이 날 셔츠 입어서 다행ㅇ이지,, 진짜,,

나 근데 제주도 와서 검둥이 되어 가는 중,,

시계 찬 부분 빼고 다 타고 있,,ㄷ,,ㅎ,

 

진짜 제주도 올 때마다 날씨가 좋은 걸 보니

난 날씨 요정이 맞나 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 날 너~무 뜨거워서 우리 사진 찍는 동안

아빠 그늘에 숨어있는데 

졸랑귀 아니냐구,,ㅎ,,

 

원래 아빠는 우리 빵 먹는 동안 주변에 있는

해녀의 집 가 있는다고 했는데 

주변에 있는 해녀의 집이 우리가 생각한 곳이

한~개도 없어서 사진 다 찍고 그냥 찾아서 가기로 했숨,,

 

그래서 간 [색달 해녀의 집]

자리도 없고 저 그릇 하나에 3만 원인 게 흠이지만

그래도 문어도 몰랑몰랑하고 맛있었다!

 

저거 먹고 어이없게도 또 먹으러 감,, ㅎ ㅇㅁㅇ

 

[한라국수] 진짜 또 생각나네,, 

국물 사골곰탕 같은데 진짜 맛있움,,,

비빔국수는 쫄면 같아서 맛있고 

수육은 국수에 말아먹으면 금상첨화,, 

근데 이 집에서 제일 도른자는 김치가 진짜 찐이다,,

아주 조합이 미쳐버림,,

 

저렇게 먹고 진짜 이제는 숙소 가서 조금 쉬자 이래서 쉬러 들어갔당 

[더 세리 리조트]에서 지냈는데

카트, 승마, 수영장 이런 거 있었는데 쓰지는 않았다,

와 이거 글 쓰다가 급 발견한 건데 

진짜 최근 3년 이내에 젤 많이 탄 거 같다..

 

아무튼 너무 피곤해서 씻고 한 한 시간 정도 자다가 

주변에 산책하러 나감 히히

근데 길치라 어디로 나왔는지 까먹어서 숙소까지 한 바퀴 돌아감,, ㅎ

 

아 그리고 산책하다가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귤 주심,, 너무 당황해서 받긴 했는데 

막 먼지 같은 거 붙어있어서 먹진 않았다ㅎ,,

 

아무튼 다시 들어가서 좀 더 쉬다가 저녁 먹으러!!!!

 

아 이 집도 많이 실망스럽다고 했다 엄빠가,,

[운정이네]

원래 밑반찬도 많이 나오는데도 다 맛있고 밥 한 그릇 뚝딱 이었는데

그다지,, 손이 가는 메뉴가 없었네,, 근데 저 뚝배기 누룽지 떼어먹는건 진짜 존맛,,,

 

진짜 첫 날부터 3일차까지는 계속 먹을 예정 ㅎ,, 

아무튼 저거 먹고 들어오기 전에 이마트 들려서 맥주랑 라면샀다!

원래 다른 것도 사려고 했는데 뭔가 많은데 살 게 없었달까,,

 

아무튼 들어와서 아빠랑 맥주 한 잔하고 딥슬립~ 

그렇게 1일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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