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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읽은 책 중에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 1
읽기는 40여권 읽었는데 마음에 드는 책은 별로 없었네
책이 많아서 일단 1편 ~
< 럭키 >
머리를 때리는 말들이 더 있지만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 없어서 이 정도만
- 그렇게 우울한 감정과 나의 불행을 받아들이면 조금씩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은 내버려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악착같이 찾아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몸에 힘을 빼고 차분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 어느 순간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물 위에서 유영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소나무처럼 버티는 대신 풀처럼 눕는 지혜가 필요하다. 납장 엎드려서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게 더 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자기 감정에 못 이겨 속에 있는 말을 겉으로 꺼낸다. 그러면 원래 있는 문제는 해결하지도 못한 채 자신의 말로 비롯된 더 큰 문제가 생겨서 결국 나 자신이 공격당할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 자신이 뱉은 말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면, 그 말은 점차 힘을 잃어간다.
- 내가 힘들든 힘들지 않든 일희일비하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자. 그 과정에서 시간이 쌓이다 보면 지금의 어려움을 넘어서 있을 거다.
-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괜찮지만, 적어도 그 과정에 후회가 남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 상대방을 설득하기 전에 가장 먼저 준비돼 있어야 하는 게 있다. 모든 순간에 적어도 나 스스로는 설득이 되어 있어야한다.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
다른 사람을 이해할 때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책
-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하다.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존감을 훼손하며,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 논리적인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들 대부분은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들 대부분은 편견과 시기심, 의심, 두려움, 질투, 자부심으로 엉망인 상태이다.
-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되어라.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
-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당신이나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이나 나는 앞으로 백 년만 지나도 완전히 잊힐 사람들이다. 우리의 보잘것없는 성취로 다른 사람을 지겹게 만들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
- 다른 사람이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을 비난하지 마라. 바보라도 비난은 할 수 있다. 이해하려 노력하라. 현명하고, 아량이 넓고, 뛰어난 사람만이 그런 노력을 한다.
< 태연한 온도로 산다는 것 >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적어놓은 문구가 맘에 드네
- 문제는 그냥 문제 자체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를 비하하면 안 된다. 하지만 우리는 '난 왜 이 모양이지?'라든지 '저 사람하고는 안 맞아'라든지 '이런 문제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식으로 문제를 고민으로 둔갑시켜버릴 때가 무척 많다. 그러고 나면 그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게 되고, 변명거리를 찾아 자기를 정당화시켜 본들 문제를 그래도 방치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 네가 코스모스처럼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뿌리는 깊고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해. 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땅속에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지 않으면 정말로 갈팡질팡하게 되니까 조심해야한다.
- "인생은 계속 생각하는 쪽으로 기울게 마련이야. 반드시 성공한다고 믿어라." 이 말씀은 도망칠 틈을 만들지 않고 나아갈 각오를 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 도망칠 구멍을 만들지 마라. 그걸 만들면 절대로 일을 성취할 수 없다.
-"진짜로 균형 감각이 좋으려면 양극단을 모두 경험해야 한다"고 덧붙이셨다. 포장마차의 맛도 즐길 줄 알고, 최고급 음식점의 맛도 즐길 줄 아는 사람처럼 말이다. 어느 쪽도 경험해 본 적이 없으면서 어느 한 쪽을 비판하는 것은 아버지 식으로 말하면 균형 감각이 좋지 않은 것이다.
<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멋있게 나이 먹으면 이렇게 될 수 있구나
- 사는 게 특별하지 않다. 배고프면 간단히 요기하고, 추우면 따듯하게 입고, 더우면 시원하게 입고, 자고 싶을 때 작은 내 한 몸 편안하게 누울 잠자리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 내가 선택한 방식대로 살도록 나를 내버려두세요. 지구상에 사라진 문화, 종족, 국가가 얼마나 많은데요." 비혼주의자가 이렇게 말한다면 국가는 어떻게 말할 것인가. 결혼율과 출산율이 감소하여 우리나라가 멸망한 운명에 처해 있다고 하자. 그 운명의 책임을 어찌 젊은이들에게 떠맡길 것인가. 종족보존, 겨레 사랑 같은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젊은이들에게만 지우고 싶지 않다. 어찌 생각해보면 종족보존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 본능을 말살시킨 원인을 파악하고 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
염세주의자는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
- 나르시시즘이 크든 작든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될 수 있는 것이 우리는 자기 방귀 냄새에 대해서는 별로 거부감을 느끼지 않지만 남의 방귀 냄새는 참을 수 없다고 느끼는 점이다.
- 우리 인간도 혼자 살면 한동안은 홀가분하게 느끼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로움의 한기에 떨게 된다.
- 쇼펜하우어는 무가 존재보다 더 낫다고 본다. 다시 말해서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편이 나으며, 인간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
별 생각 없이 골랐다가 나름 만족하면서 끝낸 책
- 첫째 "나는 남들과 같아야 해. 남들의 어떤 모습보다 뒤처지거나 다르면 안돼. 그럼 인생을 잘못 사는 거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 당신은 당신다울 수 없고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둘째 "과거에 누구 때문에 또는 과거에 어떤 일 때문에 내가 불행한 거야" 라는 생각. 이런 생각 또한 당신의 '현재'를 자유롭지 못 하게 합니다.
- 할 수 있다고 믿을 것, 그리고 많은 것을 시도할 것.
< 문해력 공부 >
- 만약 어떤 사람의 관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이유는 2가지다. 하나는 그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할 경우, 나머지 하나는 그의 관점을 이해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이다. 두 상황에서 모두 배울 게 있다. 전자는 "왜 그는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를 할까?"라고 질문하며 그처럼 생각하지 않는 법을, 후자는 "내가 그의 관점을 이해할 수준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나?" 라는 질문으로 더 나은 해법을 찾아볼 수 있다. 나의 관점과 마찬가지로 다른 관점 역시 소중하다. 내가 배울 모든 것이, 내게 부족한 것이 그들의 관점 안에 있기 때문이다.
- 세상은 결코 쉽게 바뀌지 않으므로 가장 현명한 방법은 텔레비전을 바꾸는 게 아니라, 화면을 바라보는 나의 정신과 마음 상태를 바꾸는 것이다. 그게 쉽고, 빠르다
- 독자보다 좋은 환경에서 인생을 시작한 사람도, 운이 좋아서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그 자리에 도착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비교하려는 마음은 시작부터 스스로를 망치는 행위다. 그런 시선으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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