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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TORY/Daily

'23.09 ~ 10월 몰아보기

by 밍톨맹톨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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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갑자기 생기부열어서 보는게 유행이라고해서

(아 물론 이 유행이라는 사실도 카드뉴스 받아보는 걸로 알았다구..!)

나 혼자 슥 열어본 생기부.. 왼쪽은 초5때 선생님인데 난 아직도 성함도 기억할 정도로 제일 좋아했던 선생님임 ㅠ

오른쪽은 중학생 때 같은데 나 저 때부터 개인적 활동 좋아했구나.. 맞아.. 조별활동은 힘들어..

 

정규직 되면 이런 키트도 주는지 몰랐지.. 

일한지 1년 반 넘었는데 이제는 진짜 소속이 명확한 직장인입니다..!

하핫..!

진짜 모순적이었던게 정직원 되기 전까지는 정직원되고 싶어서 일도 열심히하고

영어 성적도 따려고 하고 뭔가 마음이 엄청 조급했고 뭔가 나한테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이것저것 열심히 했는데 막상 정직원이 되고 나서는 뭔가 의욕은 떨어지고 있었고 그 때 우연히 본 책 내용이 저거였다.

나한테는 뭔가를 채우는 게 필요한 게 아니라 마음에 여유공간을 만드는 게 필요했던 것 같아 후..! 

그리고나서 회사에서 논문 틈틈히 많이 읽었다..! 물론 그냥 자기 만족이긴 하지만

뭔가 이것저것 남들이 해 놓은 결과를 볼 때 신기하고 재밌달까..?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어용~

이 때 성수에 가서 사람들이 왕창 서 있길래 어떤 스토어에 가서 받은 종이었는데 

돈이 없으면 불행할 수는 있지만 난 저런 것들이 더 좋긴 해 

9월의 마지막 주 언제가인데 오빠랑 한강에서 라면 한사바리하겠다고 갔는데 

줄을 진짜 엄칭 서 있어서 얼매나 놀랍던지~ 

이 날 진짜 날씨 좋아서 낮에 자전거도 타고 기분이 넘 좋았즤

그리고 알차게 이태원으로 넘어가서 형민씌 생일 파릐도 하고 이태원 클럽에서 

거진 뭐 옛날노래메들리 한 바탕 하고~ 원래 하트시그널 4로 유명해진 곳 가려고 했는데

진짜 너무 좁고 사람 많아서 못 갔다..

 

앞에서 우리끼리 이런 가게 앞에 보증금 100에 월세 10이면 산다 안산다? 얼마면 살건지 얘기하는데 

넘 웃겼스.. 하지만 난 아침일찍 출근해야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늦게까지 소음은 곤란쓰야~ 

이 때도 조금 슬펐던 나랑 친했던 펠님의 송별회.. 나랑 같이 시험도 보고 진짜 티키타가 잘 놀았는데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은 다 사라진 조금은 외로워진 회사 생활..~ 아자아자잇~!

추석이라고 또 역곡오신 진덕님과 다롱씌와 함께 오빠를 소개해주고 

함께 이자카야 감을 가버려~ 아쉬우니까 인생네컷도 찍고 마지막으로 감자탕 집까지 가서 더 마셔버령~

진짜 아직도 엄씨집안의 자랑 25살 주정뱅쓴디..

오빠랑 꼬까신 나눠신고 싶어서 사줬는데 맨날 본인 편한 신발만 신고 다님.

에라이~ 나 안 해~~

뜬금없이 김포쪽 카페 가고 싶어서 드라이브 간 날인데 저 고냥이가 차 밑에 있어서 출발도 못하고

고양이랑 소통하는 방법이라고 배운 먀!아~! 뭔지 아나 다들.. 그 먀! 아~ 이런 소리 있는데

그거 한참 따라했는데 안가시다가 결국 고양 선생님께서 뭐야 쟤네.. 이런 느낌으로 사라지셔따.. 후...

이 때 수정이랑 세환 혜정 민수 성현 이렇게 만나서 놀았는데 아 수정이 개 웃겨서 진짜 도라방스..

다음날 데이라고 9시에 기숙사 들어가기로 해놓고 새벽까지 노래방 야무지게 즐기고 출근한 대단한 여성..

난 진짜 리스펙이야~ 나도 넘 재밌었어 훔훔~~

이 날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이랑 야구랑 같이 하고 있어서 오빠랑 맛닭꼬가서 봤는데

진짜 왜 치킨집에서 축구보는지 알겠더라.. 넘 재밌구.. 재밌었다.. 뭔가 다 같이 탄식하는 거 넘 웃겨버리고..

또 이렇게 같이 볼 수 있는 재밌는 경기 했으면 좋게따 히히

그리고 이제 민지의 나혼자산다 시즌 1 개봉 해버렸다.. 

이것 때문에 최근에 계속 바빴다.. 왜 청소는 해도해도 더러운가..

그래도 히히 재밌엉 !

이사오자마자 혜정언니랑 로니로티 조져버령~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저 마루바닥. 나는 저 지지한 바닥을 바라볼 수 없숴..

진짜 회사에 있는데 저렇게 사진이 날라왔을 때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얼마나 죄송했던지..^^

근데 어떡해..! 중문을 잠궈놓으셨는데...! 아무튼 이사온 4주째지만 거의 맨날 언박싱 중임..

그 와중에 아이폰도 질러버려..! 나한테 11월 15일에 도착하겠다고 했지만

11월 1일에 가져다준 쿠팡 당신. 사랑해 쪽. 

바닥까는 장인 정신.. 미쳤었지.. 난 진짜 힘들어따..! 그렇지만 깔고나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지금도 아주 맘에 들고 맘에 들어..

덕분에 집에 딱 들어왔을 때 환한 그 느낌.. 행복해..! 

민지의 나혼자산다가 언박싱이 많은 이유는 라잌 사진에서도 보이는 거처럼 보통 뭐 생각나면 사야해..

냄비는 있지만 냄비 받침은 없어서 바로 쿠팡으로 주문해버령..^^..

집 주변에 진짜 대존맛쓰 곱창집인데 냄새에 홀려서 맨날 와... 냄새 좋다.. 했는데 날을 잘못고른게

이 날 트와이스가 무슨 콘서트 한다고 중국인들이 진짜진짜.. 쏘매니피플.. 그렇지만 쫀맛이었으니까 인정..!

이제 대충 줄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가는 걸로 해..!

이 재미있는 인형을 좀 보세요.. 집에 갔더니 희지씨가 또 재밌는 인형을 가져와서는 에큥!

쟤가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하는 데 넘 재미져버령.. 히힛

 

갑자기 어쩌다 추진된 건지 모르겠지만 정펠님이랑 함께 간 저 대 존맛쓰 시청맛집.. 이름은 잘 기억안나.. 아무튼

진짜 맛있었는데 넘 그리웠던 임펠님과 함께 슥 소주 적셔버리고~! 그랬는데 펠님들이 정직원된 거 축하한다고 케이크도 사듐..

근데 아직도 저거 냉장고에 있는데 조금 불안하긴하다.. .. 아...아무튼..

이 날 갑자기 와이키키마켓 가자고해서 오케오케~~ 하고 쉬는 날이라서

빈둥거렸던 거 같은데 암튼 언니 일 끝날 때쯤 맞춰서 더 현대 구경갔다가 와이키키 마켓 슈슝~

맛있긴 맛있었는데 다들 몸 상태가 안좋아서 호홓,, 너무 웃겼던게 여기서 슬릭백 추는데

공중부양 하는 사람들 어쩌다 이렇게 많아진거냐고~~

다음 날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오빠 졸라서 다녀온 성수 뵈르뵈르 아이스크림 

약간 젤라또 같은데 초코는 필수고 바나나랑 같이 먹으면 초코바나나 같아서 진짜 대대대 존맛이라는거지..!

그리고 또 자취하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음식 해먹어버령~~ 지금도 해 먹고 싶긴한데 

야채는 왜 이렇게 빨리 상하는 걸까 난 진짜 속상해..

 

아잉 두 달동안 너무 시간이 순삭해버렸지만 이제는 진짜 열심히 쓸거야..!

암튼 진짜 미국여행 얼마 안남아따!!!!

집 미리보기로 보자면 살짝 이런 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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