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부르기 위해서는 삶의 태도를 바꿀 것]
[돈을 부르는 100가지 생각]- 나가마쓰 시게히사
스스로의 성장은 ‘나는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라고 생각한 순간 멈추게 된다.
만일 지금 당신의 인생이 잘 안 풀린다고 해도 그건 당신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잘 되어나가는 관점이 몸에 익지 않아서 일뿐이다.
무언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스스로를 탓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느끼는 건 노력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재능이 있는 부분에서는 10만큼의 노력을 해도 100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100만큼의 노력을 해서 10밖에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 스스로를 탓할 것이 아니라
'나는 이 부분에서는 노력 대비 OUTPUT이 잘 나오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나는 어떤 부분에 재능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심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스티브 잡스 Steve Jobs
나는 정신 나간 사람까지는 되고 싶지 않다. 스티브잡스가 정말 큰 혁신을 가지고 왔지만 그만큼 인간적으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 속한다. 나는 이왕 사는 거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바꿔놓은 세상에서
내 주변 사람들과 이런저런 농담하면서 살아가고 싶달까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는 은연중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 행동하기 쉽다. 물론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 행동이 직접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세상의 규정에서 일탈하는 것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일탈도 아닌 데다가 스스로 도전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다른 이의 시선에 망설이지 말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설령 어떤 도전으로 인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해도 사람들은 언젠가는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
내가 진짜 잘 안 되는 부분 중에 하나인데,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 같기도 하다.
실패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실패했을 때의 주변 시선을 견디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 같다.
무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암시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달까~
스케줄표를 분 단위로 쪼개서 빼곡하게 채워 넣은 사람이 있다. 바쁘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일이지만 만일 스케줄에 공백이 있을 때 불안감이 느껴지면 주의가 필요하다. 일정을 여백 없이 가득 채워놓으면 정작 ‘정말로 중요한 일’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 성공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스케줄을 짜기 전에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 일정이 정말 필요할까?’ ‘외로운 게 싫어서 짜 넣은 일정은 아닌가?’ ‘그 일정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가슴이 뛰는가?’ 마음속으로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일정만 스케줄에 넣어보자. 잘 되는 사람은 스스로 일정을 짜는 과정이 풍요로운 인생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결정사항이라 여기며 중시한다. 일에서도 사적인 상황에서도 ‘본연의 자신’을 살아가며 마음의 여유를 지켜간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회가 다가올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예전에 한참 저렇게 스케줄이 비어있는 걸 견딜 수 없어서 이것저것 일을 벌이고 수습하기 바빴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도움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체력을 분배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요즘엔 의식적으로 번아웃 방지용으로 쉬는 타임을 넣어주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급한 일이 없어서 그런건지
주기적으로 찾아오던 무기력함의 주기가 길어진 느낌이 든다.
이야기를 시작하고 나서 오로지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 자신에게 기회를 만들어준 사람, 이제까지 자신을 지탱해주고 응원해 준 사람, 앞에서 이끌어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행위가 된다. 자신의 주변 사람을 매력적으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바로 자신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는 행위는 사실 쉽지 않다. 내가 노력한 부분이 스스로에게 커 보이기 마련이니까.
그럼에도 뭐든 '혼자였다면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떤 일을 하면서 ~~ 덕분에 라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생각을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정말 고마운 마음이 생겨나기도 하니까
상대방에게 건방진 태도를 보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대하는 상대방이 누구이건 경의로써 대하는 것은 인간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다. 하지만 당신이 저자세로 나오지 않는다고 기분 나빠할 상대방이라면 더 이상 깊은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다. 상대방이 진정 수준이 높다면 당당한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당신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나이는 아니지만 어떤 집단에 가도 거의 대부분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의 부족한 경험으로 나를 무시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의 경험에 대해서 존중해 주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은 모습은 당연히 후자기에 의식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당신이 무척 좋은 물건을 손에 넣었다고 해보자. 그럴 때 ‘이렇게 좋은 물건이니 사람들한테 알려줘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고 ‘좋기는 한데 굳이 권하는 건 민폐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진정 상대방의 상황을 알아서 굳이 전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싫어하면 어쩌지’, ‘뭐라 하면 어쩌지’라며 스스로 상처 입지 않을 방편이었다면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갑자기 “이거 한 번 사보세요”라고 상대를 조른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만일 그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면 그것을 전하지 않은 행위는 상대방의 선택지를 박탈한 셈이 된다. 결국 지나치게 파고들어 가는 것도 좋지 않지만 과도하게 거리를 두는 것도 옳지 않다.
파고 들어가는 것과 거리를 적당히 두는 것의 정도를 찾기가 어려운 데 이건 아직도 잘 모르겠다.
결국 잘 되는 사람은 ‘마음이 우선, 말이 나중’이 아니라 ‘말이 우선, 마음이 나중’이 된다. “태초에 말이 있었다”라는 유명한 표현처럼 옛날부터 잘 되는 사람은 우선 스스로가 발화하는 말을 항상 의식하며 멋진 미래를 만들었던 것이다. “나는 운이 좋아” 말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반드시 입버릇처럼 되뇌며 인생의 방향을 변화시켜 보자.
말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부정적인 쪽이든 긍정적인 쪽이든 그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내가 하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은 본인이다.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게 내 인생의 방향을 좋은 쪽으로 이끌어준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성공에 다다르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만 집착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안다. 스스로의 성장은 ‘나는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라고 생각한 순간 멈추게 된다. 그런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 길을 잘 아는 사람에게 지도를 받을 때 그의 말이 자신의 생각과 다소 다를지라도 일단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상대의 가르침을 순수하게 받아들여 보자. 잘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을 때 우선 ‘나’의 아집을 버리고 순수하게 흡수한 후 다시 그것을 자신에게 적합한 무기로 바꾸어나간다.
내가 가지려고 항상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 생각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문장인데
'나는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가 아니라 '내가 그럴 수도 있으면 저 사람도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말이다.
설령 상대방이 틀렸더라도 의도는 걱정 또는 조언과 같이 나를 위해서 한 말이거나 행동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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