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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TORY105

[10월 3 - 12일] 없애고 싶어도 소중한 추억인지라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0. 12.
[제주살이/DAY12-13] 어쩌다보니 마지막 날 전 날 폭풍 같은 하루를 보내고 뭔가 숙취가 있는 듯 없는 듯한 그런 상태였음 진짜 뭐에 홀린듯 '하 집에 가야겠다' 이 생각밖에 안 했다 뭘 해도 기분이 나아지지도 않고 제주에 있는 의미가 크지 않다고 느껴져서 급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음. 그전에 일단 전 날 같이 술 먹었던 언니랑 종달리 최고의 로컬 맛집 [종달아구찜] 진짜 숙소 바로 앞 맛집,, 물론 아구찜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아침에 해장을 위해 지리탕을 먹으러~ 지리탕 살도 오동통하고 국물도 해장에 최고였음 근데 진짜 대박인 건 여기 반찬도 다 맛있다는 거 며칠 전부터 게장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반찬으로 게장이 나오지 뭐예요? 여기 ㄹㅇ 게장도 맛집 숙취로 간 거라 밥 2그릇 뚝딱하진 못했지만 맛있었음 히히 저거 먹고 조금 쉬고 있다가 바로 게.. 2021. 10. 5.
[제주살이/DAY11] 맞아.. 어쩌면.. 행복은 집에 있는지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0. 5.
[제주 살이/DAY 10] 깔깔이들의 뚜벅이여행(feat.월정리) 며칠 전 밤에 산책하다가 투명카약을 보자마자 같이 갑시도!!!! 해서 가게 된 월정리 빼엠~ 이 날 비가 온다 어쩐다 그래서 저녁에 걱정했는데 !? 날씨 안좋은 게 뭔데,,? 그게 뭔데,, 진짜 제주와서 날씨 안 좋았던 적 1도 없음 나는야 날씨요정🧚 이 날 진~짜 더웠는데 카약 타다가 인간통구이 되기 싫어서 밝은 색 긴팔 긴바지입기 큨큐,, 햇빛 피하기 위한 모자도 필수 ✨ 매니저님이 투명카약은 예쁜 바다에서 타야된다고 해서 가게된 월정리 [월정리 투명 카약] 여기,, 진짜,, 뚜벅이들은 다시 생각해봐야함,, 버스에서 내려서 약 30분 정도는 걸어야하기 때문에 진짜 잘 생각해보고 가야됨 진짜 더워서 등에서 염전만들었음 가서 네이버 예약하고 가격은 10000원! 시간은 30분 정도인데 내가 봤을 땐 30.. 2021. 10. 4.
[제주 살이/DAY 9] 이 때는 내가 일찍 집에 돌아갈지 몰랐지🦑 오랜만에 돌아온 휴무에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나간 날,, 진짜 많이 걸었다지,, 아니 사진찍으려고 하는데 벽에서 갑자기 벌레가 떨어지지 뭐에요,,? 저 바위 위에 올라가서 찍으려고 한건데!! 게하 매니저님이 추천해준 휴양림,, 버스 1번 갈아탔는데 배차 간격 미쳤고 심지어 뒤에 타야됐던 버스는 버스 도착 예정이 없어서 뭐야!!! 도대체 뭐야!! 이거 탈 수 있는 거 맞아? 이랬는데 아직 출발을 안 한 거였다,,,ㅎ 도착해서 여기 보고 엑 !? 완전 넓은 들판이네 휴양림이 이런 곳인가? 했는데 여기는 야영장이었다,, 교래 휴양림 가려면 야영장에서 쪼~금 더 앞으로 가면 바로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보면서 어? 뱀이 나온다고? 했는데 진짜로 올라가다가 어떤 부.. 2021. 10. 3.
[제주 살이/DAY6-8] 제주도 게하스텝,, 이거,, 괜찮은 선택이었을까,,? 사실 이 때는 뭐 별 생각도 안들었다,, 첫날이라서 사장님이랑 삼촌이랑 얘기도 하고 아침에 커피도 내려주셔서 맛있고 호로록 마시고 푸항항 이러고 이것 저것 챙겨야할 것 알아야할 것 뭐 이런저런거 알려주셨는데 진짜 청소의 정수를 전수받는 느낌,,? 엄청 힘들거라고 했는데 몸도 피곤하긴 한데 막 죽을 거 같이 힘들진 않았다,, 그렇지만 정신적으로 저것도 챙기고 이것도 챙기고 이것도 닦고 저것도 닦고 이러니까 진짜 내가 제주까지 내려와서 뭐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이 진짜 머릿속에서 나가질 못했던 거 같다,, 첫 날은 진짜 그냥 얼이 나갔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 첫 날 일 끝내고 배가 고픈 타이밍이 지났지만 안먹으면 죽을 거 같아서 전 날 사놓은 육개장라면을 먹었음,, 그리고 좀 쉬다가 점등할 시간..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