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8 - 9일 부산 여행 w. 다롱]
둘이 여행가는 거 진짜 처음이었던 거 같은데 퇴근하고 바로 쏘아서 간 부산 여행~!
퇴근하자마자 간거라 엄청 배고팠었는데 기차역에서 삼각김밥이랑 닭강정? 같은거 가서 출발~
도착해서 낙곱새 먹으러 걸어가고 있는데 있었던 혜정 머리방~
혜정언니 침투력 미쳤다;
배 붙잡고 먹은 제일류식당~! 부산이니까 대선 못 참고 먹어버릠,..
중간에 한다현 지인 와서 잠깐 드라이브하다가 찜질방에 데려다주셨다즤..
근데 생각보다 부산 시내 야경 기억이 잘 안나네..
확실히 기억나는건 진짜 미친듯한 언덕을 걍 아무렇지 않게 운전하는 한다현 지인분..?
그리고 그런 언덕에 잠깐 주차해두는거..? 미칀거 아닌가.. 진짜 신기해쑴
한다현이랑 찜질방에서 못참고 또 맥주랑 계란 깨먹고 잤었어야하는데
진짜 어디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푸바오st인 사람이 코를 너무 골기도 하고
옆에서 계속 밀치고 이래서 거의 밤을 샜던 첫날밤..!?
그리고 간 아침 국밥집 맛있었음.. 이름은 기억안나 여기 밀면이 진챠 맛집이었던 거 같은데
일단 줄을 엄청 서서 들어갔오따키키
한다롱이 찍어준 너낌있는 사진 키ㅣㅋ
비도오고 멀리가기 힘들어서 막 주변에 있는 곳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도서관이라서 구경했었다!
진짜 귀여운 동화책 있어서 찍어놓은게 웃기네
뱃살 쬐꼼 삐죽한게 진짜 킬포 아니냐구용~~
그리고 비오는 날 쪼리신고 돌아다닌 사람의 최후
한다현이 발가락 썩었다고 진짜 엄청 놀렸다;
근데 내가 봐도 좀 썩은 거 같이 생기긴 했어;
숙소에서 좀 쉬다가 민락더마켓 구경 갔는데 한다현한테 착떡인 모자있어서 냅다 씌워버림
약간 민희진 st 막 이러면서 놀아버령~ 근데 진짜 개쪼꼼하네 한다롱
저녁으로 엄청 관안리가 뷰가 엄청 예쁜 횟집갔는데 회가 진짜 기가 맥혔음.
추천 받아서 갔던 집이었는데 [도쿄뱃살]이라는 곳이었고,
사실 회가 맛있던거지 바지락술찜은 고냥저냥~~
진짜 맛있는 바지락술찜 파는 곳 찾고 싶다...
후헤헤헿 한다롱이랑 부산역에서 카카오 스토어 구경하다가 한다현이 사준 우정템;
귀염따 진짜;; 아직도 회사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코찔찔이 춘식이
한다롱이랑 진챠 오랜만에 찍은 인생네컷이었는데
이번년도에는 일본가서 사진 많이 찍고 걍 합성해서 인생네컷 만들어버려야징 키키
[6/15-16 오빠랑 경주여행]
사실 경주에 이거 타러 간 거라고 해도 무방한 스누피 스쿠터
진짜 재밌었는데 나는 좀 쫄보긴 해서 차 있는데에서 스쿠터 타는게 넘 무서웠다..
차 운전하는 입장에서 불안해 보일거 같기도 했구 헤헤 그렇지만 다시 봐도 엄청 귀엽네
중간에 비가와서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날씨 좋을때는 인기 많을 거 같았당 키키
근데 단점이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부끄럽다는거..?
중간에 카페도 갔는데 이 카페 예뻤구
돌아다니다가 운세도 봤는데 딱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해보는거지~!
돈 넣고 빙글빙글 돌리면 숫자가 나오고 약방에 약재 들어가 있을 거 같은 곳에 숫자가
쓰여져있는데 나온 숫자가 있는 칸에 있는 종이를 꺼내면 됐던 신기한 곳이긴 했움 키키
시간이 좀 되고 나니까 어딘지 제대로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도 첨성대 근처가 아니었을까.. 하는 중 키키
진짜 어이없게도 경주가서 갑자기 포장마차촌?에 있는 조개구이 먹겠다고
숙소도 근처로 잡고 왔는데 맛있긴 했움 키키
근데 저 집 1시간 기다리고 화장실도 좀 멀고 비도 왔지만
그냥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달까.. 굳이 일수도 있지만 낭만있잖아~
또 뜬금없게도 경주가서 시내에서 유명한 맛집 안가고
갑자기 게장 먹고 싶다는 이유로 좀 멀리 떨어진 게장집 갔는데
여기 약간 현지인 맛집같았다!
약간 그냥 집 같은 곳이라서 엥? 싶었는데 들어가면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본격적이었달까...?
양념게장파인 우리가 양념게장보다 간장게장이 더 맛있어서 호로록 먹었던 곳
[날짜가 뒤죽박죽인 6-7월에 기록하고 싶은 순간들]
불건전하게 놀자고 해놓고 세상 건전하게 양꼬치 먹고
다음은 보드게임 카페가서 게임하는데 저 노예제도 게임이 진짜 어이없지만 재밌고 웃겼음
그리고 [퍼레이드]라는 게임이 있는데 지금은 룰이 기억이 안나는데
처음엔 다 같이 못해서 어리둥절했는데 나중에는 점점 다들 머리써서 해서 재밌었움 키키
다시 하고 싶네
오랜만에 모인 불건전 모임~~!@ 이유는 지나의 취업성공 축하파릐(?)
아무튼 그냥 이유는 대충 붙여서 만나는거임..~ 우리 을왕리 멤버들..
또 데리고 여행가고 싶다.. 가서 불건전(?)하게 카드게임하고 싶엉..
자취 시작하고 집에 너무 초록초록한 애들이 없는거 같아서 들여온 행운목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무럭무럭 자라서 오른쪽 처럼 옮겨줬다..
지금은 더 컸는데 뿌리를 안내려서 이걸 어떻게 옮겨줘야할지를 모르겠네.. 분갈이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징..
그냥 오랜만에 오빠랑 한강 산책갔었는데 풍경이 예뻤나보지? 이때쯔음 날씨가 엄청 좋았던 거 같다..
또 날씨 따뜻해지면 한강가서 그냥 생각 없이 멍때리고 싶어라..
이 날 다은이 생일 선물 전달식 겸 진짜 24년이 다은이 생일 선물 제일 빨리 챙겨준 해가 아닌가 싶다..
키키 다은이 향수 사줬는데 다은이는 나한테 핸드크림을 줬다지 음하하,,
저 날 맛집이라고 찾아서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없었던 잠실 곱도리탕이었나 뭐시긴가 기억이 안나
진짜 웃긴게 나름 이때 공부하고 싶어서 다은이랑 혜정언니랑 퇴근하고 논문스터디도 했었음..
물론 나는 1회 참여하고 다들 바빠져서 끝난 우리의 스터디지만,, 아무리 바빠도 한가지 챙기고 싶은게 있는데
마음과 다르게 못하고 있는게 바로바로 영어 공부..?!
사야가 공연한다고해서 오빠 데리고 혜화역가서 [캔디다]라는 연극을 봤는데..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기억은 안난다..!
한참 더울 때 부동산 공부한다고 월부 강의들으면서 조별 활동도 했었당..
왕십리 쪽 임장도 다 같이 갔었는데 진짜 살고 싶은 집들이었지만,,,
너무 비싼걸요..? 이걸 어떻게 사요..?!
그리고 사실 7월에 가장 슬펐던 일은 나의 깔깔박사 효진 펠님이 이직한거여따..
절거웠잖아 나랑... 이사가면 놀러가겠다고 하고 결국 못갔네..
생각보다 작년에 한 게 없다고 생각했고, 갤러리보면서도 양이 별로 없네 라고 생각했는데
소소하지만 조금씩은 계속 뭔가를 하려고 했었구나 생각이 들고, 다시 블로그를 현재까지 시점까지
따라잡는 게 나의 목..표다..!
'MINGTORY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8-09 기억하고 싶은 순간순간들 (0) | 2025.03.03 |
---|---|
[4월 초 세부 몰아보기] (0) | 2024.08.04 |
[240726] 힘들옹🥲 (0) | 2024.07.26 |
[24년 03월 몰아보기] 나는 그냥 노는 게 좋을 뿐이야! 🎯 (0) | 2024.07.07 |
['24년 1-2월 몰아보기] (3) | 2024.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