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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TORY/Daily

[22년 11월 22일 - 12월 9일] 캡스톤, 멈춰!

by 밍톨맹톨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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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하면서 노래 들으면 얼마나 기분 좋게요~?

이때 퀴즈만 보러 또 아침에 학교갔다가 오후 재택한 날이라구~

이 날은 당근이었구...

 

이 날은 양파쿵야네? 근데 뭐 했던 날인지 기억안나..

아무튼 나 요즘 양파 쿵야에 빠져있다는 소리임~

아 아마도 계속 캡스톤으로 화가 잔뜩 나 있었나보다..

혜정언니랑 ㄹㅇ 페이스타임 너무 많이해서 일주일에 7일 만난 기분이랄까?

언니랑 마지막에 둘 다 멘탈 나가서 이상한 필터 해놓고 수다 좀 떨어봤는데 

언니한테 고민상담했더니 갑자기 그림 그리더니 똑같다면서 보여주는데 

어이가 얼마나 없던지요~?

 

이 날 학교간다고 옷 슥 탁 입었는데 모자가 ㅂ뽀인트라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지~

이 날 진짜 따뜻했는데 이 날 이후에 갑자기 겁나 추워졌어..

갑자기 이래도 된다고?

혜정언니랑 뜨끈하게 김치가츠 나베 먹었던 거 같은데 이 때 둘 다 

배 별로 안고프다고 하고 후루룹 뚭딱 먹음 ㅇㅁㅇ

섭 끝나고 혜정언니랑 코노 사악 조진다음에 혜정언니 팀플보내고

나는 성현태경이랑 카페에서 애들 기다렸는데 암것도 하기싫어서

나는 2시간 동안 꿈의집 조지기 후후...

 

박세환이 술 사준다고 해놓고 시작시간 8시로 정해서 얼마나 화가 나던지요~?

사준다고해서 내 돈 주고 안가볼만한 숨비소리 가기 전에

다은이랑 성현 태경이랑 배고파서 김밥에 우동 후루룩 

말고기랑 갈치회.. 드셔보션?

제주도에서 진짜 아무것도 없는 포차 바이브로다가 장사중인데 

소주 후루룩 뚝딱이었던거지~

말고기... 신기하고... 다그닥다그닥... 

또 취해서 또 노래방가고 또.. 하.. 집... 

근데 오랜만에 즐거웠다 이 말이야~

다만 노래방에서 깨진 술병에 손꾸락 부상나긴 했지만 난 암 오케이야~

 

일요일에 쫌 슬펐지만 난 캔디니까 종나 일어나..! 

사실 비가오든 눈이오든 슬프든 기쁘든 회사가야하는

k-직장인임.. 

날 살게하는 건 점심시간에 맛있는 사케동...그 뿐..

이 날 진짜 기운없었는데 새로운 펠님.. 아 물론 4주나 되었지만..내가 첨보니까

새로운 펠님임~! 암튼 그럼~ 낯가림쟁이라서 스몰톸 여러개 슥슥 꺼내 보여드렸다지 음음

18원 받은 것도 신나고 

좋은 사람 만날거라는 말도 음음 좋지~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다녀야 해..

차알 쏘 딜리셔스인데 나 지금 너무 아픈데 이거 맞나..

회사에 크리스마스 츄리가 들어왔지 뭐에욤~?

나.. 이제 혜정언니랑 형민 오빠 때문에 크리스마스 심심하지 않다..

어!? 난 신나게 놀거라구!!

 

상현 PL님이 빵 샀다고 같이 먹자고 해서

호로록 촙촙했는데 바게트 안 잘라줘서 나무칼로

빵 분해하는 중임.. 근데 저 카야버터...바게트..?라고 해야하나 

암튼 안 맛있을 수 없는 맛임~~ 너무 존맛~

아니 그니까.. 나 이 주에는 엄청 여유로웠던 거 같은데

왜 갑자기 이번주 바빴냐고 어!? 이게 다 감기 때문임~ 너무 힘드로~

헐랭방구... 하늘 펠님한테 커피 사주기로 했는데 까먹고 있었따!!

이렇게 호로록 먹어놓고!! 갑자기 지나가다가 만나서 수다 떨었는데

커피사러 갈건데 사드리냐고해서 넹?!! 좋져~~ 하고 담에 사준다고 했는데

먹튀한 사람 되어버렸네..? 담주에 사드려야지 음ㅇ므

...센터장님 보고 전에 쫄려서 이것저것 다 만들어놨는데 갑자기 ppt 응답 안하기 있어?

나는 이러면 진짜 곤란해버려~?

그리고 퇴근해서 맨날 캡스톤 하는 사람임.. 진짜 이때 죽고 싶었움.. 혜정언니와 매일 밤 거진 뭐

캡스톤의 노예들마냥 접선하자. 하고 또 코드 와랄라 짜고

오류나서 괴로워하기르ㅡㄹ 반복... 근데 이제 끝났음~~~ 드디어~~

행복해~~~~

 

ㄹㅇ 회사 생활하는 나 잖아...?

나 아무것도 모르는 응애라는 사실을 또 느끼고 하 사회생활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그런 말을 왜 했지.. 아 아냐 난 응애니까.. 의 무한 반복중ㅇㅁㅇ

지하철 파업.. 제발 멈촤... 

파업때문에 맨날 일찍 나가서 늦게 도착하길래 그냥 아싸리 6시50분에 나오는 그런 사람 되어버림.

12월은 맨날 6시 50분에 나와야겠다 그냥..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사람할래요 그냥..

이 날 진짜 너무너무 추워서 목도리를 베개삼아 자면서 왔는데

도착해서도 아아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뜨아 먹는 사람되었는데..

나.. 벌써 아아 포기하는 사람 되어버린거니..?

뻔뻔하게 살아버려~ 

뭔 내용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제목이 슥 맘에 들어서 찍어옴..

뻔뻔하게 살자..!

이제는 진짜 무슨요일인지 기억도 안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수펠님과 오후 3시에 함께하는 까눌레 팥히..

근데 진짜 저기 까눌레 미친놈.. 얼그레이 크림 낙낙하니 향긋하고 아주 내 스타일이야..

캡스톤 발표 D-7일 이었던 때군..

세환이랑 혜정언니랑 아침부터 뜨끈하게 뼈찜 조지고 시작.

언니랑 새벽까지 계속 코드짜서 둘 다 피곤에 쩔어있었는데

커피마시자. 하고 한 컵 30분 컷.

수업도 한 시간인가 남아서 한 잔 더하자~ 하고 커피 1인 2컵하는 여성들 되어버림.

보리차..st니까..괜찮을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스톤 회의 끝나고 혜정언니랑 또 분노에 가득차서

하 이대로 가기엔 내장 뒤집힐 거 같아하면서 불닭 먹을 곳 찾고 있었는데

세환이의 넓은 아량으로... 최고의 공간을 쓰고... 후루룹춉춉하고 스트레스 다(?) 풀고 감 

내가 이걸보고 그다지 춥지 않은 걸 너가 어떻게 알아!!!! 추울 수도 있잖아!!했는데

진짜로 별로 안 춥더라구여..? 똑똑하네? 짜아식..

이거 월급날 저장한 짤임. 

월급 받고나면 힘들었던 것들이 음음~~ 이러려고 일하지~~하고 

또 무한 반복되는거임..

나 진짜... 이제 이미지 다 지울거다.. 말리지마..

정지선 위반 진짜 이제 꼴도 보기 싫다 싫어..

집에 가서 또 새벽까지 언니랑 캡스톤 달..려..

근데 그 와중에? 나 서강대 면접 보러 갔짜녀?

진짜 이번년도 정리하려면 아휴휴~ 바쁘다바뻐

캡스톤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면접준비도 따로 못하고 갔는데

질문이 생각보다 이번엔 전공지식 막 알고리즘이랑 자료구조에 대해서 물어봐서

어.. 얼레벌레 대답했는데 운 좋게 찍은게 맞아버렸지 뭐얌..?

나 이제 쓰리 s를 가진 여자.. 다만 서울대를 가지지 못한..

이제 어디 갈지 차차 고민을 함 해보자구요?

아니 나 안 닮았어도 일단 나임. 아 몰라 내 맘대로 할거야~~

캡스톤 팀소개에 넣을 이미지 만드는 중이었다지~

근데 세희 아이폰 아니라서 대신 만들어주기로 했는데

아무거나 맘대로 하길래 맘대로 수염 붙여도 돼? 했는데 이건 안된다고 해서

슥 PASS

하 이번주 스케쥴 얼마나 난이도 극악이었냐면 토일월화 하루도 빠짐없이 캡스톤하고

수요일에 송년회있는데 센터장님 앞자리 앉아서 술 다 받아 마시고

근데 감기걸려서 몸은 몸대로 아파죽겠고 근데 목요일 8시에 사장님 보고 있는데 

수요일에 술 마셔야해서 도저히 아침에 자신 없어서 호텔 잡았는데

사장님 보고 11시로 밀려서 그냥 평일에 호캉스가는 사람 되어버림..

근데 감기약 먹고 술 마셔서 엄청 빨리 취해서 차라리 호텔 잡은 거? 개이득 되어버린거지~

사장님 보고 끝나고 사장님이랑 식사자리 가졌는데..

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응애인데 그런 자리에서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몰라서

허허허 웃다가 옴 근데 점심으로 33000원 맛도리 갈비랑 냉면 먹어서 좋았달까~?

내가 보기엔 사장님 되게 멋있고 인간미 넘치고 뭔가

진짜 엄청 똑똑한 사람이구나라는 게 느껴지는 분이신 거 같다! 

좀 더 뭔가 편하게 얘기해도 되는 걸까? 하면서도 눈치없는건가 해서 가만히 있었음 ㅇㅁㅇ

아니 나 세미나에서 줄 연말 선물로 귀여운 루돌프 인형 준비했는데 선우펠님

오바잖슴~~~ 근데 진짜 웃긴게 선우펠님이 선물 뭔지 미리 말해줬었는데

진짜 에이 설마 나겠어~? 하면서 계속 펠님 진짜 정성쩐다.. 했는데

맞아~~ 그거 내 선물이었던거시야~~

 

저 날 진짜 오전엔 회사에서 사장님이랑 식사하고

 세미나 있어서 1시간 걸려서 워커힐가기 - 2시간 걸려서 퇴근하기^^..

근데 ? 다음 날 캡스톤 최종발표..

그렇지만 나약한 내 자신 집 도착하자마자 잠들어서 12시에 일어나서 

회의 부랴부랴 들어가기.. 정신없이 일주일이 가고 나니까 

지금은 너무 여유로워서 오히려 이상해.. 

 

나 이제 연말? 놀기만 할거야. 

캡스톤 끝난 기념으로 사진 찍기 큐큐큐

아침에 성원이랑 수민이랑 점심 먹었는데 나 감기걸린거 인지 못하고

이수민 내 순찌 뺏어먹었는데 수민이.. 괜찮겠지..?

발표까지 우당탕탕이었지만 현석 교수님 넘 귀여웠고,, 우리팀,, 발표 분위기 좋았으니까 됐어

끝났어. 그만해~~~~ 난 이제 연말 정신빠지게 노는 것만 올릴거니까.

마음의 짐들 훌훌 털고 집가는 길에 드디어 슈붕을 영접해서

슈붕 사서 집 가기~~~~

슈붕은 델리만쥬의 일탈이라고 하지만 아니라고 올렸더니

스토리 답장으로 슈붕은 붕어껍데기 입은 거랑 뭐가 다르냐고 뭐라 하는 거 있져?

뭘 알아 저 슈크림 샤르륵 그 맛을 모르면 조용조용!

 

이제 특대넣었던 것 정리도 해놓고 어디갈지 고민도 좀 해보고 해야겠다

일단 쉬자구요~~?

다사다난했던 11월 말 12월 초..

이제 곧 회고록 작성할 때가 오고 있군.. 이번 년도 한 게 많아서 다 적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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